
[점프볼=해남/임종호 기자] 송도중과 전주남중이 시즌 첫 우승 도전에 나선다.
송도중은 2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2회 추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광신중을 84-57로 완파했다. 김민기(194cm, F)가 20-20에 가까운 활약으로 골밑을 장악했고, 노현채(182cm, G)도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서신우(186cm, G)와 이주호(187cm, F)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광신중은 김재원(180cm, G), 허태영(183cm, G), 전은결(185cm, F)이 분전했으나, 제공권 열세(27-59)를 극복하지 못하며 대패를 떠안았다.
전반 내내 송도중의 분위기였다. 초반부터 전면 강압 수비를 펼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여기다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파상공세를 이어간 송도중은 2쿼터 외곽포까지 가동하며 리드를 점점 늘려갔다. 반면, 광신중은 상대의 끈끈한 수비에 좀처럼 공격 활로를 뚫지 못했고, 번번이 야투가 림을 외면하며 끌려갔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화력 세기를 더욱 끌어올리며 상대를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25점(39-14)을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한 송도중은 격차를 더욱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승리를 확신한 송도중은 경기 막판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하며 여유 있게 결승전으로 향했다. 반면, 광신중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같은 시각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전주남중과 천안성성중의 경기에선 전주남중이 경기 종료 40.7초 전 김준환(181cm, C)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성성중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2-67로 승리, 시즌 첫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결승전 *
송도중 84(16-7, 23-7, 30-13, 15-30)57 광신중
송도중
김민기 22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노현채 15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서신우 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광신중
김재원 16점 5리바운드
허태영 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전은결 12점 3리바운드
전주남중 72(23-15, 11-10, 21-19, 17-23)67 천안성성중
전주남중
박지훈 20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임재윤 19점 2리바운드 4스틸 3점슛 3개
김준환 10점 4리바운드
천안성성중
장현성 2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4개
박지후 18점 20리바운드 3어시스트
강민서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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