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17승 24패, 7위) vs 서울 SK(27승 17패, 3위)
2월 23일(금) 오후 7시, 전주체육관 SPOTV
-KCC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승 9패
-KCC, SK전 70점대 득점 시 3전 전패
-SK 4연승 기간 평균 95.8점
최근 기세가 가장 좋은 팀을 꼽으라면 단연 SK다. SK는 19일 1위 KGC의 11연승을 저지하며 4연승,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하며 2위 싸움의 불씨를 살렸다. KCC와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 1패 우위다.
그에 반해 KCC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승 9패다. 17일 KGC전에서 이승현이 돌아왔지만, 이후에도 2연패를 당하는 등 최근 4연패에 빠졌다. 4연패 기간 모두 70점대에 그쳤다.
KCC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건 6위 경쟁 중인 팀들도 동반 부진 중이라는 점이다. 2연패 중인 6위 수원 KT와 7위 KCC의 승차는 없다. 한때 6위까지 올랐던 원주 DB도 5연패에 빠져 8위로 내려앉았다. 고양 캐롯의 KBL 가입급 완납 변수는 차치하더라도 KCC 역시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KCC로선 최근 들어 큰 폭으로 가라앉은 득점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KCC는 SK를 상대로 단 한 차례 80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3라운드 맞대결(88-83)이었으며, 이는 KCC가 올 시즌 SK에게 승리한 유일한 경기이기도 했다. 반대로 말해 70점대 득점 시 3전 전패다.
3라운드 맞대결 당시 3점슛 5개 포함 21점으로 활약한 허웅은 자리를 비웠다. 라건아, 이승현의 조력자가 제 몫 이상을 해야 KCC의 연패 탈출 가능성도 보다 높아질 것이다. 다만, 론데 홀리스 제퍼슨의 대체 외국선수로 합류한 디온 탐슨은 아직 팀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했다는 변수가 있다.

SK는 4연승 기간 동안 평균 95.8점을 퍼부었다. 16일 서울 삼성전 연장 득점을 제외해도 92.2점에 달한다. KCC를 상대로 70점대 득점을 올렸을 때만 이겼던 SK가 이번에는 물오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KCC전 80점 이상 득점 시 첫 승까지 따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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