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지는 법 잊은 멤피스, CLE에 1점 차 승 거두며 11연승 질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9 1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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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지는 법을 잊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스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5-114로 승리했다.

막판까지 알 수 없는 명승부였다. 한 때 멤피스가 19점을 리드하며 손쉽게 클리블랜드를 제압하는 듯 했지만, 클리블랜드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 30-21를 만들며 추격세를 올렸고 야금야금 격차를 좁히더니 기어이 균형을 맞췄다.

승부의 4쿼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혼전 양상이 펼쳐진 가운데, 승부처는 4쿼터 막판이었다. 종료 1분 26초를 남기고 멤피스가 111-107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클리블랜드가 오코로의 3점슛, 모블리의 골밑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건 홈팀 멤피스였다. 종료 27.1초전 상대 5초 바이얼레이션 실책을 유발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아담스가 모란트가 실패한 슛을 직접 잡아 팁인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스코어는 115-114

종료 16.1초를 남기고 진행된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공격에서 브룩스가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갈랜드의 회심의 역전 3점슛을 멋진 블록슛으로 저지한 것.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멤피스는 데스몬드 베인(25점 3점슛 5개)과 자 모란트(24점 8어시스트)가 49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벤치에서 출격한 산티 알마다(16점)와 결승골을 책임진 스티븐 아담스(13점 10리바운드)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클리블랜드는 도노반 미첼의 결장에도 불구 19점 차 열세를 뒤집는 등 끝까지 저력을 발휘했지만 승리까지 이어지기엔 역부족이었다. 다리우스 갈랜드(24점)와 캐리스 르버트(23점)를 비롯해 주전 5명이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19개의 실책과 26점의 실책 이후 실점을 기록한 것과 페인트존 득점 싸움에서 44-58로 크게 밀린 것이 패인이었다.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것도 아쉬웠다.

이날 승리로 멤피스(31승 13패)는 11연승을 질주,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동시에 홈 연승 기록도 7로 늘렸다. 멤피스는 22일에 레이커스 원정을 떠나 1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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