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가족끼리 왜 이래’ 부부가 함께 가르치는 전주스포츠클럽

신준수 / 기사승인 : 2022-08-29 1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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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기자] [점프볼=신준수 기자]

[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전주에서 열린 일일클리닉의 성공적인 마무리에는 양한승, 우수진 부부가 존재했다.

27일, 전라북도 전주시 한바탕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전북 익산 일일클리닉’이 진행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주관 하에 열린 일일클리닉은 유·청소년클럽리그(이하 i-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과 청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 장소는 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에서 이뤄졌으나 지난달 24일에 익산에서 열린 i-리그의 연장선으로써 익산 일일클리닉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이제 4번의 일일클리닉을 남겨두고 세종, 의정부, 울산, 화성을 차례대로 찾아간다.

인천에서도 일일클리닉을 찾은 우지원이 전주에도 나타나며 이번 행사는 더욱 활기가 넘쳤다. 우지원의 가르침 아래 전주스포츠클럽 선수들은 열심히 프로그램을 따라갔다.

다만, 우지원 혼자서는 절대 현장에 있는 많은 선수들을 통솔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3명의 전주스포츠클럽 지도자들이 우지원을 도왔고 이들의 도움 덕에 행사는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었다.

지도자들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이들은 당연 양한승 지도자와 우수진 지도자였다. 각각 중앙대와 KDB생명 위너스에서 활약하던 두 지도자는 놀랍게도 부부 사이였다. 똑같이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양한승과 우수진은 선수 은퇴 후에도 여전히 같은 분야에서 함께 일하고 있던 것이다.

먼저 양한승 지도자는 전주스포츠클럽에서 5종목 선수 육성 팀장과 농구팀 지도자를 겸임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중앙대를 졸업하고 좀 더 스포츠 세계를 알고 싶어 전북대학교에서 스포츠심리학 박사 학위를 마쳤다. 그러던 중 전주스포츠클럽에 지도자로 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우수진 지도자는 “KDB생명에 입단하고 몇 년 되지 않아 부상으로 은퇴하고 (전주로) 내려왔다. 마침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전문선수반(여자농구) 육성 위탁이 들어와 현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KCC 유소년 농구 교실에서 근무하다가 전주스포츠클럽으로 함께 옮기며 현재까지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었다. 특히, 기전중-기전여고로 이어지는 전주 여자농구 활성화 사업에 힘쓰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취미로 시작하여 여자농구 선수 준비를 위해 기전중 입학이 예정된 김예린(초6)을 좋은 예시로 삼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농구협회와 익산시농구협회의 도움을 받아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신준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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