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코트의 황태자’의 두 번째 일일클리닉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뿐”

신준수 / 기사승인 : 2022-08-29 1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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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왕년의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있다.

우지원은 27일, 전라북도 전주시 한바탕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전북 익산 일일클리닉’에 참여했다.  

 

첫 행사였던 인천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은 이번에 전주를 찾았다.  이미 일일클리닉을 경험했고 은퇴 직후부터 농구교실을 운영해온 경험이 있어 순조롭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게 된 i-리그와 일일클리닉에 대해 우지원은 “사실 더 빨리 (i-리그가) 이뤄졌어야 한다. 엘리트를 위한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많이 있었지만 아마추어나 생활체육은 엘리트와 비교하여 신경을 못 썼던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는 농구 경기 티켓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농구 인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어린 학생들부터 농구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일일클리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인천에서도 좋은 시간을 보냈던 우지원은 전주에선 또 다른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인천에서도 즐거웠지만, 특히 전주는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한 것 같다. 농구 교실이나 여러 단체에서 하는 행사를 갔지만 상장을 준비해 준 곳은 여기가 처음이다. 지역 협회(익산시농구협회)에서 수료증을 준비해준 게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성공적으로 클리닉을 마치며 우지원은 “(일일클리닉에 참여하는 건) 그저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것뿐이다. 2010년도에 (프로에서) 은퇴하고 10년 넘게 유소년 쪽에 있었다. 학생들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우지원 농구교실도 시작했다. 농구의 부활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아이들을 통해 나도 힐링을 한다. 많은 종목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농구가 좋아서 온 아이들이 아닌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신준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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