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일본 진출’ KCC 박재현, 행선지는 니가타···3개월 단기 계약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1 12: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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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일본 진출을 선언한 박재현(32, 183cm)이 니가타로 향한다.

일본 B.리그 니가타 알비렉스 BB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재현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2023시즌 종료일까지다. 사실상 3개월 단기 계약이다.

지난 2013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서울 삼성의 지명을 받은 박재현은 빠른 스피드와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포인트가드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KBL에서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고, 고양 오리온(현 고양 캐롯)과 전주 KC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그 결과 올 시즌에는 단 1경기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D리그 6경기에서 평균 21분 21초를 뛰며 6.3점 1.8리바운드 3.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긴 것이 전부였다.

경기에 나서길 원했던 박재현은 B.리그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마침 아시아쿼터 자리가 비어있던 니가타와 계약을 체결, 일본에서 새로운 농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니가타는 이번 시즌 5승 29패로 중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스몰 마켓으로 B.리그에서 전력이 강한 팀은 아니다. 올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가 1옵션 외국선수로 영입을 원했던 키브 알루마(25, 206cm)가 현재 니가타에서 뛰고 있다.

박재현은 니가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가타에 가게 되어 상당히 기대된다. 일본의 농구,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니가타에게 감사하다. 비록 시즌 중간에 합류하게 됐지만 그 누구보다 간절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 좋은 선택을 하셨다는걸 증명해보이겠다. 니가타와 함께 좋은 경기로 늘 승리가 따르는 멋진 날들이 기다려진다. 동료들과 좋은 시너지를 내며 이길 수 있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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