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연승 브레이커가 됐다. 덴버의 9연승 및 홈 16연승 행진을 막아섰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3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01-99로 승리했다.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였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햄스트링)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무릎)가 부상 관리 차원에서 결장했다. 그럼에도 불구 2옵션 자말 머레이를 중심으로 제케 은나지, 브루스 브라운, 제프 그린 등을 내세워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2옵션 조시 기디가 공격을 주도했다.
승부처는 4쿼터 종료 직전이었다. 7점을 뒤지며 4쿼터를 맞이한 덴버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4쿼터 1분여를 남기고 기어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역전까지는 힘이 모자랐다. 뒷심이 강한 건 오클라호마시티였다.
종료 9초를 남기고 시작된 공격에서 길저스 알렉산더가 기디의 패스를 받아 점퍼로 다시 역전을 만들었다. 101-99가 되는 결승 득점이었다.
마지막 수비에선 머레이의 공격을 루겐츠 도트가 기가 막히게 육탄 방어했다. 반칙은 불리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3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디가 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덴버는 연승 행진을 9경기에서 마감했다. 동시에 지난 12월부터 이어왔던 홈 16연승 행진도 끊겼다. 요키치와 포터 주니어의 결장 공백에도 머레이가 26점 5어시스트 9리바운드, 브라운 14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잘하고도 웃지 못했다.
승부처에서 잇따른 자유투 실패가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덴버는 이날 총 33개의 자유투를 시도했는데 16개를 놓쳤다. 성공률은 51.5%로 그야말로 극악이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 10개를 던져 7개를 실패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