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에서 '팀부산'으로, 부산의 유소년 농구 홍보대사를 꿈꾸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2: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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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부산 KT에서 팀부산으로. 그들은 부산을 대표하는 유소년클럽을 꿈꾸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에서는 지난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2024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가 열렸다. 팀부산은 U12부에 참가해 아시아 각국 유소년 클럽과 경쟁을 펼쳤다.

팀부산은 전신 부산 KT 주니어가 팀명을 변경해 운영되고 있는 유소년 농구교실이다. 지난 통영시장배부터 팀부산이라는 이름으로 나선 이들은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도 ‘팀부산’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참가를 결정했다.

지난해 초등 졸업생 5명을 엘리트로 배출하고 올해 5학년 4명을 성남초와 매산초 등 엘리트 농구로 성장시켜 보내는 등 매년 농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는 팀부산이다. 하지만 이번 아시아 대회에서는 죽음의 조에 편성돼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같은 조에 편성됐던 강남 삼성과 일본 KAGO CLUB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상헌 단장은 ”도영채 감독님을 필두로 김영삼, 박언주 코치가 팀을 지도하고 있다. 나는 팀의 홍보를 맡았다. 우리는 새로운 컨셉을 잡고 도전하는 팀이다. 부산이라는 도시를 알리고 부산을 대표하는 유소년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엘리트를 보내는 이유나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하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이다. 유니폼에 부산을 새기고 사명감을 다하자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KT의 수원 이전으로 분위기가 다운될 뻔 했지만 팀부산이라는 이름으로 변경 후 우리가 오히려 농구를 통해 부산을 알릴 수 있다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부산 유소년 스포츠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라고 운영 방향성을 밝혔다.

프로 유스 팀에서 이제는 ‘부산’이라는 이름을 걸고 흔적을 남길 팀부산. 이들이 더욱 영향력을 발휘해 부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팀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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