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남자 대학부 12개 모든 팀들이 11경기씩 치렀다. 이제 남은 경기는 팀당 3경기다.
고려대가 우승에 근접한 가운데 연세대가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중앙대와 단국대가 3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경쟁하는 흐름이다.
상위 4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4자리를 놓고 6팀이 경쟁 중이다. 현재 10위 동국대는 가장 불리하지만,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다른 팀의 결과에 따라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남자 대학부는 같은 조끼리 2경기, 다른 조와 1경기씩 치른다. 이로 인해서 3팀 이상 동률을 이루면 전체 팀간 득실 편차로 순위를 결정한다.
현재 공동 6위는 5승 6패의 건국대와 경희대, 명지대, 성균관대다. 한양대는 이들보다 한 발 앞선 6승 5패로 5위다.
7승(7패)을 거두면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으로 여겨진다. 6승(8패)으로 시즌을 마치면 득실 편차를 따져 순위를 결정할 여지가 높다.
이 때문에 각 팀들은 승부가 결정되었다고 해도 최대한 득점 차이를 벌리려고 한다. 대표적인 경기가 지난 1일 열린 한양대와 상명대의 맞대결이었다.

공동 6위 그룹의 팀별 득실 편차를 살펴보면 경희대가 +27점으로 가장 앞서고, 건국대가 +6점으로 그 뒤를 잇는다. 성균관대는 -10점이며, 명지대는 -92점이다.
이를 고려하면 명지대는 6승에 그칠 경우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할 듯 하다. 7승을 챙겨야 팀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10위 동국대는 득실 편차가 -121점으로 굉장히 떨어지지만, 3경기를 모두 이긴다고 가정하면 이를 줄일 수 있다. 더구나 최약체 조선대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앞선 두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뒤 조선대를 만난다면 상대팀의 득실 편차를 알고 경기를 하기에 유리한 측면도 있다.
경희대와 성균관대가 남은 3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받느냐에 따라서 나머지 팀들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날씨도 더위지는 가운데 남자 대학부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도 뜨겁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의 서막은 7일 건국대와 한양대의 맞대결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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