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5전 전승’ 현대모비스, 또 한 번 가스공사 울릴까?···가스공사 트래직 넘버 2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4 12: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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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5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또 한 번 가스공사를 울릴지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28승 19패, 4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17승 31패, 9위)
3월 14일(화)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SPOTV / SPOTV ON
-리바운드를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
-아바리엔토스·서명진, 너희만 믿을게!
-가스공사 트래직 넘버 2


올 시즌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5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부분의 공격 지표가 시즌 평균 기록보다 좋을 정도로 내용이 좋았다.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리바운드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는 평균 37.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10개 구단 중 1위에 올라있다. 게이지 프림을 필두로 함지훈, 장재석, 이우석 등 좋은 신장 갖춘 선수들의 역할이 주요했다.

현대모비스의 높이는 가스공사를 만나면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앞선 5경기에서 평균 41.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반면, 32.2개만 내주면 높이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장재석과 이우석이 빠져있지만 최진수와 신민석이 빈자리를 훌륭하게 채워주고 있다. 이번에도 리바운드에서 앞선다면 좀 더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과연 만화 <슬램덩크>의 명언처럼 리바운드를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할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앞선에서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서명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이들은 6라운드 들어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아바리엔토스는 앞선 2경기에서 평균 17.5점 4.0리바운드 5.5어시스트, 서명진은 평균 12.5점 3점슛 2.5개 2.0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현대모비스가 높이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바리엔토스와 서명진의 활약이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다. 이들이 앞선에서 공격을 풀어줘야 하는 이유다.

이에 맞서는 가스공사는 공격력이 살아나야 한다. 올 시즌 평균 득점 80.1점을 기록 중이지만 현대모비스전에서는 5경기 평균 75.2점에 그쳤다. 2점슛 성공 23.0개, 3점슛 성공 5.8개로 시즌 평균 기록과 비교해 전체적인 공격 지표가 떨어졌다. 주득점원인 이대성 뿐만 아니라 이대헌, 샘조세프 벨란겔 등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 내줄 필요가 있다.

현재 가스공사는 플레이오프 탈락을 뜻하는 트래직 넘버가 2까지 줄어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트래직 넘버 1이 된다. 트래직 넘버는 6위 전주 KCC의 승리 할 때도 차감된다. 따라서 만약 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에 패하고, 15일 KCC가 고양 캐롯을 잡는다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스공사는 매 경기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한다.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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