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15살' 호계중 김지후, 코비·CP3를 롤모델로 삼은 이유는?

종로/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8 13: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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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종로/홍성한 인터넷기자] "유튜브에서 옛날 경기를 봤다. 폴 같은 경우는 똑똑하게 농구를 한다는 점에서 닮고 싶었고, 코비는 멘탈적으로 너무 멋있었다."

호계중은 18일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신중과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중등부 서울·경인·강원 C조 경기에서 91-80으로 이겼다. 호계중은 4연승을 질주했다.

3쿼터까지 접전이었던 경기는 4쿼터 급격하게 호계중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강한 압박 수비를 통해 광신중의 실책을 연거푸 유발, 손쉬운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가장 돋보인 이는 2학년 김지후(175cm, G)였다. 3점슛과 속공 득점 등 다양한 공격 상황에서 마무리 능력을 뽐내며 42점을 폭발했고, 3리바운드 12스틸은 덤이었다.

경기 종료 후 김지후는 "생각보다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모두 제 역할을 하면서 잘해줬다. 그 덕분에 마지막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맹활약의 비결로는 '자신감'을 꼽았다. 직전 경기(안남중)에서 9점에 그치며 자신감을 잃었었다고. 김지후는 "어제(17일) 경기에선 너무 자신감이 없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하면 더 잘 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지후는 3점슛 6개를 성공, 뜨거운 슛 감을 자랑했다. 특히 2쿼터 코너에서 연거푸 3점슛을 성공시키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대해 김지후는 "3점슛이 내 장점이다(웃음). 슛에 대해서는 항상 잘 던질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롤모델에 대해서는 故 코비 브라이언트와 크리스 폴(피닉스)을 꼽았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이라는 걸 감안하면 뜻밖의 대답이었다. 좋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김지후는 "유튜브에서 옛날 경기를 봤다. 폴 같은 경우는 똑똑하게 농구를 한다는 점에서 닮고 싶었고, 코비는 멘탈적으로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힘든 점에 대해 묻자 "농구가 재밌어서 딱히 힘든 건 없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사진_홍성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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