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월계동에 위치한 월계문화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서울특별시 도봉구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는 전국 19개 권역별 리그 중 처음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가 개최됐다.
서울시 소속 학교스포츠클럽 4개 팀(중평중, 구일중, 신구중, 대청중)이 참가한 도봉구 i-리그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농구를 통해 정을 쌓는 장이 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많은 스승과 제자들은 농구를 통해 학업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사제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중평중의 김동철 지도교사는 “농구를 좋아하는 유,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i-리그 대회 취지가 좋고 농구를 아이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된 것 같다. 모처럼 제자들을 데리고 대회에 나왔는데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스포츠클럽 팀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처럼 농구에 목말라 있는 청소년들에게 i-리그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에 김동철 교사도 “아무래도 대회가 많지 않다 보니 손발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적다. I-리그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 또, I-리그가 활성화 된다면 학교스포츠클럽 팀들 역시도 내년에는 좀 더 관심을 갖고 많은 팀들이 참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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