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이변은 없었다. 용산중은 예상대로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용산중은 8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계속된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결승전에서 명지중을 66-52로 꺾었다. U16 국가대표 출신 에디 다니엘(194cm, F)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맹폭을 퍼부었고, 이서준(187cm, F)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한 용산중은 우승 후보의 면모를 발휘하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명지중은 최상훈(179cm, G), 정현진(196cm, C)이 분전했고, 명승현(181cm, G)과 이종욱(180cm, F)도 각각 10점씩을 올리며 뒤를 받쳤으나, 다니엘 봉쇄에 실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반 내내 용산중의 분위기였다. 타이트한 수비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용산중은 다니엘을 선봉에 내세워 먼저 리드(15-6)를 잡았다. 김민재도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의 활약으로 용산중은 33-2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반면, 명지중은 초반부터 뻑뻑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상대의 강한 수비에 고전했고, 야투 역시 말을 듣지 않으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다니엘이 골밑에서 파괴력을 과시, 줄곧 간격을 유지한 채 경기를 풀어갔다. 적극적인 림 어택과 높이 우세를 곁들인 용산중은 마지막 쿼터 들어 외곽포까지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명지중은 4쿼터 최상훈이 홀로 9점을 몰아치며 추격에 안간힘을 쏟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결승전 *
용산중 66(15-6, 18-19, 19-16, 14-11)52 명지중
용산중
에디 다니엘 28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서준 13점 4리바운드 2스틸 3점슛 3개
명지중
최상훈 16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정현진 12점 12리바운드
명승현 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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