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B.리그 산-엔 네오피닉스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로스터를 발표했다. 로스터에는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이 두 명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바로 지난 시즌까지 KBL에서 활약했던 아이제아 힉스와 얀테 메이튼이 그 주인공.
힉스는 2020-2021시즌부터 2시즌 동안 서울 삼성에서 뛰었다. 위력적인 높이와 뛰어난 수비력을 앞세워 KBL 정상급 외국선수로 군림했다. 그의 KBL 통산 기록은 78경기 평균 24분 26초 출전 17.5점 7.4리바운드 1.7어시스트. 삼성은 올 시즌에도 힉스와 동행을 이어가려 했으나 몸값이 높아져 잡을 수가 없었다.
지난 2020-2021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원주 DB에 합류한 메이튼은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30경기에서 평균 17.4점 8.4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DB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불의의 부상을 입어 9경기 만에 한국을 떠났다. 지난 시즌 DB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기에 메이튼의 빈자리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힉스와 메이튼에 뛰게 된 산-엔은 지난 시즌 10승 48패에 그치며 B.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오프시즌 과거 치바 제츠를 우승을 이끌었던 오노 아츠시 감독을 선임했고, B.리그 MVP 출신 카나마루 고스케를 영입했다. 필리핀 유망주 써디 라베나 또한 한 시즌 더 산-엔에서 뛸 예정이다.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힉스와 메이튼. KBL에서 보여줬던 기량을 B.리그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까. B.리그를 주목해야 되는 또 다른 이유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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