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PO 1차전 앞둔 임근배 감독, “빠른 공수 전환 준비”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2 13: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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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좀 더 빠른 공수 전환을 준비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겼던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확률은 85.1%(40/47)다. 그렇지만 삼성생명이 1차전에서 이겼을 때는 93.3%(14/15)로 더 높다.

BNK는 팀 창단 후 플레이오프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지면 BNK에게 첫 승을 안긴 팀으로 기록된다.

이번 시즌 BNK와 맞대결에서는 2승 4패로 열세였던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진안, 이소희, 안혜지의 활동량이 많아서 초반 시작부터 수비를 강하게 할 준비를 했다. 상대가 빠르지만, 우리가 1,2라운드에서 잘 되었던 게 수비에서 공격 전환이 빨라 속공이 잘 되었다. 3라운드 이후 이런 게 줄었다. 좀 더 빠른 공수 전환을 준비했다. 크게 준비한 건 이 두 가지다”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준비한 내용을 설명했다.

BNK와 맞붙는 팀들은 안혜지의 외곽슛을 허용하는 수비를 하는 편이다.

임근배 감독은 “놔둘 수 없다. 정규리그라면 모르지만 단기전이다. 안혜지는 강하게 붙지 않을 뿐이다. 혜지를 막는 수비가 요령을 가지고 나머지에게 헷지 디펜스를 해줘야 한다”며 “완전한 기회를 주지 않고, 후반으로 갈수록 붙어야 한다. 안 들어간다는 보장이 100%가 없다. 혜지도 편하게 (슛을) 주지는 않을 거다”고 했다.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선수가 적다.

임근배 감독은 “편하게 하라고 했다. 부담을 갖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갖는다. 신이슬, 조수아뿐 아니라 강유림, 이해란도 첫 플레이오프라서 긴장해서 긴장하지 말라고 했다. 기술적인 부분은 이야기를 해줬지만, 심리적인 부분이 먼저 되어야 자기 농구를 할 수 있다”며 “주도적으로 나가서 해야 한다. 그것만 우선 순위에서 없애서 플레이를 한다면 좋을 건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선수들이 극복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임근배 감독은 김한별의 수비에 대해서는 “상황 따라 매치업을 바꿔줘야 한다. 리바운드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배혜윤이 진안을 막으면 트랜지션이 빨라 체력 문제가 생긴다. 또 진안을 막는 걸 버거워한다. 기본 매치업은 배혜윤과 진안, 이해란과 김한별인데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이주연, 키아나 스미스가 부상으로 빠져 가용 인원이 많지 않다.

임근배 감독은 “뛰어줘야 할 선수는 있는데 지금은 (선발이 아닌 식스맨으로) 들어올 선수가 김한비, 박해미, 오늘(12일) 선발이 아닌 신이슬 정도다. (부상 선수) 세 명이 나가서 폭이 넓지 않다. 그 선수들이 있었다면 그 외 선수들이 (벤치에서) 들어오는 거다. 총 뛸 수 있는 선수가 9명이다”며 “배혜윤은 체력 문제가 있어서 김단비까지다. 쉽지는 않을 거 같다. 우리도 애로 사항이 있고, 상대도 로테이션 선수가 많지 않다. 그래서 강한 수비를 원하고, 강한 공격을 원한다. 강하게 해줘야 파울이 나오고, 상대 파울을 유도해야 리듬이 끊어진다. 그 부분을 부탁했다. 우리도 뻑뻑하다”고 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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