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유도훈 감독의 아련한 눈빛 "변준형은 평상시에도 생각난다"

안양/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8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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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이연지 인터넷기자] 유도훈 감독이 선두 LG를 상대로 승리 의지를 내비쳤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정관장에게 놓칠 수 없는 승부다.

백투백 승리를 원하는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김종규, 전성현이 선발로 나간다. 고참들이 냉정하게 경기 운영을 해주고 잘 견뎌주길 기대한다. LG랑 우리가 최소 실점 1,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동안 LG를 상대로 저득점 게임이 많았다. 이제는 상대를 알 만큼 알기 때문에 공격에서 상대 수비를 깨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줬다.

정관장은 7일 홈 경기에서 KCC를 91-79로 제압했다. 시소게임이던 흐름을 한승희가 반전시켰다. 4쿼터에 연속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원맨쇼를 펼쳤다. 탄력을 받은 정관장은 단숨에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한승희의 활약에 대해 "한승희가 3점슛이 들어가는 동안에 다른 선수들이 분위기도 잘 끌어줬다. 한승희가 4번 라인에서 헬프 수비도 잘했다. 김영현이나 우리 수비수들이 후반에 상대보다 체력이 앞서서 그 장면을 잘 만들어준 거라고 생각한다. 수비는 혼자가 아니라 팀 전체가 하는 거다. 잘하는 걸 더 잘하도록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주전 가드인 변준형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주전과 식스맨들의 조화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유도훈 감독은 "변준형 공백이 너무 크다. 목표는 브레이크 끝날 때 같이 연습하고 합류하는 거다. 경기 도중만 생각나는 게 아니라 지금도 생각나고 평상시에도 많이 생각이 난다. 자꾸 얼굴 보고 싶고 그렇다"라고 아련한 눈빛을 보냈다.

반면, 상대 LG는 칼 타마요와 양홍석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이 공백을 공략해야한다. 그러나, 아셈 마레이가 골밑을 든든히 받치고 있다. 유도훈 감독은 "마레이가 인사이드에서 파생 공격을 하면서 외곽 찬스를 노리는 게 많다. 마레이한테 득점을 많이 줄지, 막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마레이 득점은 나와도 국내 선수 득점은 안 나오길 바란다. 허일영, 장민국, 정인덕도 마레이에 의한 찬스가 나는 거다. 수비 변화를 어떻게 줘야 할지가 숙제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베스트5
정관장 : 김영현 김종규 전성현 문유현 오브라이언트
LG : 유기상 장민국 양준석 정인덕 마레이

#사진_점프볼DB(유용우,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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