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전주 KCC와 챔피언결정전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하고 홈에서 열리는 3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제러드 설린저가 1,2차전에서 평균 13.0점으로 다소 부진하다. 설린저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에선 평균 33.7점을 기록했다.
설린저의 부진을 국내선수들이 메운다. 이재도와 오세근, 변준형이 각각 평균 18.5점, 18.0점, 16.5점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보여야 할 이름이 안 보인다.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도 참석했던 전성현은 평균 7.5점을 기록 중이다. 1차전에서 15점을 올렸지만, 2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쳐 평균 득점이 한 자리로 줄었다.
부산 KT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7.7점 3점슛 성공률 52.6%(10/19)를 기록했던 전성현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0.3점 3점슛 성공률 27.3%(6/22)로 6강 때보다 다소 부진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선 2경기만 치렀지만, 평균 득점이 더 떨어졌다. 전성현은 2차전에서 2점슛 2개와 3점슛 5개를 모두 실패한 여파다. KCC 전창진 감독은 2차전을 마친 뒤 ‘전성현은 동선만 잡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했다.
6일 오후 5시 안양실내체육관에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3차전을 준비하는 오후 훈련을 하기 위해 한 명씩 들어섰다.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기 시작할 때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을 불렀다.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을 옆자리에 앉힌 뒤 “어제(5일) 이재도가 득점한 건 너 덕분이다. 정창영이 너만 바라보면서 수비를 했기에 득점이 가능했다. 잘 하고 있다”고 전성현이 기가 죽지 않도록 격려했다.

SPOTV 이상윤 해설위원은 “전성현의 3점슛과 다른 선수의 3점슛은 분위기가 다르다. 전성현이 3점슛을 넣으면 다른 선수가 두 개를 성공한 것처럼 분위기가 확 오른다”고 했다.
슈터 전성현이 다시 살아난다면 KGC인사공사는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KGC인삼공사와 KCC의 챔피언결정 3차전은 7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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