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첫 상대’ 중국, 대표팀 선수명단 긴급교체···이유는 혹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7 1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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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의 아시아컵 첫 상대 중국이 대표팀 선수명단을 긴급히 교체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은 지난 6일 “중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이달 중순 아시아컵에 참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향할 예정이며, 현재 5명의 선수가 긴급 선발되어 인도네시아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새로 합류한 5명은 샤오추안, 가오시안, 판쯘밍, 허시닝, 장웨이제이다. 그러나 이 매체는 “중국농구협회와 중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아직 선수들을 긴급 보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매체 ‘포린어페어스(www.foreignaffairs.co.nz)’는 7일(한국 시간) “호주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 중국의 몇몇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농구협회는 다가오는 FIBA 아시아컵 명단에 5명의 선수들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농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호주에서 경기를 뛴 몇몇 선수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양성자들을 격리한 후 치료를 위해 의료진과 관리직원들을 동행시키는 등 즉시 비상계획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만약, 중국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사실이라면 한국에게는 큰 호재다. 한국은 이번 아시아컵에서 중국, 대만, 바레인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의 아시아컵 첫 상대가 바로 중국이다.

저우치, 궈아이룬, 왕저린 등 정예 멤버가 모인 중국은 지난주 열렸던 2023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세계 3위 호주와 접전 끝에 패하는 등 저력의 보여준 바 있다. 베스트 전력의 중국은 한국에게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다. 그러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주축 멤버들이 이탈한다면 전력이 한층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갑작스럽게 아시아컵 명단에 변화를 준 중국. 정말 코로나19 집단감염 때문인 걸까. 이제 중국농구협회의 공식 발표만이 남아 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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