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상산초가 창단 후 첫 종별 대회 정상에 서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상산초는 3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남초부 결승전에서 매산초에 58-32로 완승을 따냈다. 이승현(175cm, F)이 2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8스틸 2블록슛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시즌 3관왕에 앞장섰다. 1980년 중반 농구부 창단 이래 첫 종별 대회 우승이라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매산초는 김태준(177cm, C)이 10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내내 상산초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이승현(175cm, F)을 선봉에 내세워 18-2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짜임새 있는 수비로 상대 공격 활로를 차단했고, 주어진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반면, 매산초는 김태준이 고군분투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며 삐걱거렸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매산초는 화력 세기를 끌어올렸으나,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상산초는 이승현을 중심으로 꾸준히 간격을 유지하며 여유 있게 남은 시간을 흘려보냈고, 단 한 차례의 고비도 없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경기 결과>
* 남초부 결승 *
상산초 58(18-2, 12-10, 10-14, 18-6)32 매산초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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