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빛바랜 커리·포지엠스키 활약’ 슈로더·위긴스·앤더슨 빠진 GSW, 유타에 뼈아픈 역전패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3: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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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유타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28-131로 패했다.

경기 전 골든스테이트는 마이애미 히트와 빅딜을 단행했다. 지미 버틀러를 영입한 대신 앤드류 위긴스, 카일 앤더슨, 데니스 슈로더, 미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1장을 내준 것. 따라서 갑작스럽게 슈로더, 위긴스, 앤더슨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32점 3점슛 6개 7어시스트)와 브랜딘 포지엠스키(2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투했다. 그러나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컸다. 25승 25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58-56으로 근소하게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후반 들어 접전을 이어갔다. 버디 힐드가 3점슛을 터트렸고, 커리와 포지엠스키도 득점을 올렸다. 조던 클락슨과 워커 케슬러에게 실점했지만 커리가 외곽포를 꽂은데 이어 드레이먼드 그린에 레이업을 얹어 놨다. 그러나 키욘테 조지와 이사야 콜리어에게 실점, 동점(87-87)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힘을 냈다. 포지엠스키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커리가 또 3점슛을 성공시켰다. 힐드와 잭슨 로우도 외곽포 행진에 가담, 종료 5분 44초를 남기고 110-103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승리 여신은 골든스테이트의 편이 아니었다. 클락슨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내준데 이어 케슬러에게 덩크슛을 맞으며 역전(107-110)을 허용했다. 커리의 연속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으나 클락슨과 조지에게 실점했다. 종료 9초 전 존 콜린스에게 자유투를 추가로 헌납하며 유타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유타는 클락슨(3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조지(26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골든스테이트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2승 37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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