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 포워드 갈리날리는 최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마음가짐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것이다. 시즌이 끝날 무렵 출전해서 플레이오프 무대에도 나가고 싶다. 이와 같은 마음가짐을 통해 매일 나아지고 동기 부여를 얻는다”라고 밝혔다.
갈리날리는 2022년 8월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예선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받았다. 보통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1년 정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 조 잉글스(밀워키 벅스)는 11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했고, 대니 그린(멤피스 그리즐리스)은 9개월 만에 코트 복귀를 눈앞에 뒀다.
갈리날리 역시 사실상 시즌아웃이라 전망됐다. 하지만 갈리날리의 마음가짐은 다른 것 같다. 갈리날리는 보스턴에서 재활하는 와중에도 최근 보스턴의 원정경기에 따라가기도 했다. 어느 정도 재활의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갈리날리는 2008년 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된 이후 NBA에서 16년 차를 맞은 베테랑이다. 운동능력 위주의 경기 스타일이 아닌 BQ와 기술 위주의 1988년생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노쇠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평균 11.7점 4.7리바운드를 기록했던 갈리날리는 보스턴의 2년 1300만 달러 제안을 수락했다. 다른 팀에서 더 많은 금액을 제시했으나 보스턴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이 갈리날리에게 기대한 바는 컸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이라는 리그 최고의 포워드 듀오를 지닌 팀이다. 문제는 백업이다. 그랜트 윌리엄스를 제외하면 마땅한 백업 포워드 자원이 없다. 보스턴이 갈리날리는 영입했던 이유다.
갈리날리가 시즌 말에 복귀하여 플레이오프에서 15분 정도만 뛰어도 보스턴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과연 갈리날리는 자신이 선택한 보스턴에 복귀하여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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