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농구협회는 14일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3에 나설 대만 남자농구 대표팀 18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만의 현재이자 미래인 미국 NCAA 소속 아담 힌튼, 로버트 힌튼 형제가 일찌감치 빠졌다. 이들은 소속팀 일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만 지안루카 투치 감독은 “대만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선수들이지만 올 여름에는 각자의 계획이 있다.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말하며 힌튼 형제가 윈도우3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상대로 활약했던 첸잉춘, 린팅치엔, 사무엘 마누가 포함됐다. 귀화선수로는 미국 출신 백인 빅맨 브랜든 길벡이 승선했다. 이들은 윈도우3에서도 대만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으로 윈도우2에 나서지 못했던 모하메드 알 바치르 가디아가 역시 이름을 올렸다. 미국인 어머니와 세네갈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기다아가는 어릴 때부터 대만에서 자라 자국선수로 인정받았다. 신장 188cm로 개인기와 슈팅력을 갖춘 가드 자원이다.

대만은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다음달 3일 대한민국, 6일 중국과 맞붙는다. 중국전은 중국에서 치러야 하지만 양국의 국제 외교적 문제로 인해 중립 지역인 대한민국에서 치르게 됐다. 현재 1승 3패로 B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기에 2라운드 진출을 위해 2경기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3 대만 남자농구 대표팀 18인 명단
첸잉춘, 린팅치엔, 모하메드 알 바치르 가디아가, 유아이체, 팅성주, 자오진웨이, 리치아캉, 루춘샹, 마치엔하오, 류청, 사무엘 마누, 초우쿠에이유, 브랜든 길벡, 청샹춘, 첸쿠안취안, 윌리엄 아르티노, 성신하오, 후롱마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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