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이전에 유학생’ 이현중의 현지 생활은?

조태희 / 기사승인 : 2022-02-08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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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유학생 이현중의 생활은 어떨까.

이현중은 NCAA 애틀랜틱10 컨퍼런스(이하 A10) 1위를 달리고 있는 데이비슨 대학의 주축이다. 이러한 이현중도 촉망받는 운동선수 이전에 유학생이다. 유학생 이현중의 생활은 어떨까. 그의 모친 성정아씨로부터 이현중의 유학생활을 들을 수 있었다.

이현중은 학기의 대부분을 기숙사에서 보낸다. 그 이외에 미국 현지에서는 ‘호스트 패밀리(host family)’라는 제도가 있다. 이 제도는 미국으로 유학 온 국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학생과 현지 가정을 매칭시켜 유학생들의 적응을 돕는다. 보통 홈스테이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들은 대부분 자원봉사자로 이뤄져있다.

성정아 씨에 의하면 이현중과 매치된 가정은 한국인-독일인 부부로 스포츠를 좋아해 자원했다고 한다. “완전히 가족처럼 (이)현중이를 대해준다. 휴일에는 현중이를 데리고 밥을 먹이기도 하고 삼계탕 같은 보양식도 먹인다”며 호스트 패밀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성정아 씨다.

말을 이어간 성 씨는 “가끔 기숙사를 비워야할 때가 있는데 이분들은 현중이를 본인들의 집으로 데려가는 것은 물론 방도 내어준다. 그 집이 학교까지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데 연습시간에 맞춰 바래다주고 끝날 때 데려와줄 만큼 잘해주신다”고 말했다.

한국농구의 미래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현중이지만 이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21살 청년이다. 작은 응원도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상황에서 이현중은 특유의 끈기 있는 노력으로 이겨내고 더 성숙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사진_성정아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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