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23P 14R에도 남는 아쉬움’ 배재중 남진형 “20-20이 목표”

신림/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6-17 1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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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림/최서진 기자] 20-20 달성까지 6리바운드가 남았던 남진형은 다음 경기에서 20-20을 기록할 수 있을까?

배재중은 17일 광신방송예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중등부 서울·경인·강원 A조 단대부중과의 맞대결에서 64-44로 이겨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배재중의 외곽슛은 잘 터지지 않았으나, 높은 신장을 이용해 골밑을 접수하며 가뿐하게 승리했다. 장훈(11점 6리바운드 5스틸)과 오정기(11점 4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공헌했지만, 배재중 공수의 중심은 남진형이었다. 남진형은 23점 14리바운드로 3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남진형은 “주말리그 첫 경기를 이겨서 기분 좋다. 남은 팀들이 다 강팀인데, 분위기 이어서 잘 해보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가장 견제되는 팀이 어딘지 묻자 양정중을 뽑았다. 남진형은 “양정중이다. 앞서 송도중과 양정중이 하는 경기를 봤는데, 송도중의 김민기도 잘하더라. 피지컬이 좋다 보니 중학교에서 잘하는 편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남진형은 23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해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달성하지 못한 20-20을 꿈꾼다. “리바운드를 더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상대 팀 신장이 작다 보니 내가 1대1이나 골밑에서 공격이 잘된 부분은 좋았다. 코치님이 골밑에서 언더슛을 쏘라고 말씀하시는데 이 부분은 내가 보완해야 할 점이다. 팀적으로 잘된 점은 도움 수비와 수비 로테이션이 잘 맞은 것이다.” 남진형의 말이다.

남진형의 롤모델은 특이하게 고등학생 선수다. 큰 신장에 외곽슛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휘문고 이제원과 삼일고 고찬유를 꼽았다. 남진형은 “키가 큰데 시야도 좋다. 장신 가드가 되고 싶어 본받고 싶다. 외곽에서나 안쪽에서나 다 잘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 사진_최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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