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을 겟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0-111로 패배했다. 자 모란트(27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딜런 브룩스(17점 4리바운드), 자렌 잭슨 주니어(14점 7리바운드)도 활약했으나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멤피스는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졌다. 멤피스가 맞이한 이번 시즌 최대 위기다. 덴버 너게츠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1위 경쟁을 했던 멤피스는 5연패를 당하며 덴버와 3경기 차 2위로 추락했다.
최근 멤피스는 결과만큼이나 경기 내용 역시 좋지 않다. 멤피스는 데스먼드 베인, 스티브 아담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불행이 있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멤피스의 경기력은 최악이다.
멤피스의 최대 강점은 단연 수비다. 이번 시즌 멤피스의 수비 레이팅은 110.1로 NBA 전체 1위다. 공격 레이팅이 114.5로 NBA 전체 12위인 것을 감안하면 멤피스의 호성적은 수비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수비가 무너졌다. 5연패 기간 동안 멤피스는 평균 120실점했다. 멤피스 특유의 진흙탕 농구와 허슬 플레이가 실종됐다.
수비의 팀이 수비가 안 되니 이길 수가 없다. 공격에서도 마땅한 활로가 보이지 않는다. 에이스 모란트의 활약은 시즌 내내 꾸준하다. 모란트는 이번 시즌 평균 27.5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베인 역시 준수하다. 베인은 이번 시즌 21.6점 5.1리바운드로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부상이다. 베인은 이번 시즌 28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멤피스는 오프시즌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하던 디앤서니 멜튼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하며 대니 그린,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왔다. 주전 라인업이 확실한 멤피스는 백업 선수들을 유망주로 채우며 현재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전략을 취했다. 하지만 1라운드 지명권으로 뽑은 데이비드 로디, 제이크 라라비아가 기대치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승승장구하던 멤피스에 첫 위기가 찾아왔다. 멤피스는 오는 30일 홈으로 돌아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맞아 연패 탈출을 노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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