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팀 컬러 유지하려는 KGC 김승기 감독 “썸머매치, 전 선수 다 뛴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8-13 14: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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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전 선수가 다 뛸 예정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현대모비스 썸머매치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 기준 상위 4팀(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이 참가하는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지난 6월 1일부터 선수들의 단체 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오는 10월 9일 2020-2021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썸머매치는 국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도 마찬가지. 전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김승기 감독은 “모든 선수가 다 뛴다. 오세근, 양희종이 20분 정도 뛰고, 남은 시간을 선수들에게 모두 나눠줄 생각이다. 두 베테랑은 시즌에 들어가면 많아야 25분정도 뛰지 않을까 한다”라고 오는 썸머매치에 나서는 선수 라인업을 전했다.

지난 시즌 26승 17패, 전체 3위로 조기종료를 받아들인 KGC인삼공사는 시즌 막판 저력이 나쁘지 않았다. 외국선수들이 모두 잔류했고, 오세근이 복귀를 바라보며 재활 막바지에 있었기 때문. 변준형, 박지훈, 양희종, 문성곤 등 주축들의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잇몸들이 버텨주면서 상위 성적을 유지했다.

비시즌 배병준과 기승호가 SK, 현대모비스로 이적했지만, 두 시즌을 함께한 박형철과 재계약을 했고, 오세근의 중앙대 동기인 함준후와 공격력을 갖춘 우동현을 영입하며 전력 유지에 어느 정도 힘을 썼다.

12일 한양대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썸머매치가 시작되는 8월말까지 대학팀과 연습경기로 2020-2021시즌 준비에 디테일함을 살려가고 있는 가운데 김 감독은 “지금처럼 하겠다. 수비 연습을 많이 해보려 한다. 풀 코트 프레스를 붙거나 상대가 넘어왔을 때 하는 수비 등을 확인해 보려고 한다”라고 대회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승’에 목표로 하기 보다는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 김 감독의 말. 김 감독은 “연습경기에서 보였던 것처럼 3점슛을 던지고, 기존에 해오던 대로 수비를 열심히 해서 스틸을 끌어내는 모습을 보이겠다. 그래야 농구가 재밌지 않나”라며 대회를 바라봤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13일 성균관대와 14일 단국대, 18일 명지대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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