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88-87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 등극까지 단 1승을 남겨놓았다.
허훈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숀 롱이 결승 자유투를 성공해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마무리했다.
18분 35초만 뛰고 5반칙 퇴장을 당한 최준용(14점 5리바운드 3점슛 2개)의 공백을 허훈(16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허웅(17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5개), 송교창(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롱(27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이 메웠다.

이날 1쿼터까지 잠잠했던 허웅은 21-19로 2쿼터를 시작하자마자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벌리는데 힘을 실었다. 2,3쿼터에서 각각 3점슛 2개씩 넣은 허웅은 4쿼터 7분 48초를 남기고 74-64, 10점 차이로 달아나는 한 방을 더 추가했다.
소노가 작전시간을 부르고, 소노 팬들을 잠잠하게 만든 3점슛이었다.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도 3점슛 5개를 넣은 바 있는 허웅은 챔피언결정전 4경기 연속 3점슛 4개 이상 성공 기록을 이어 나갔다.
전성현(5-4-5)과 허훈(4-5-4)이 각각 2021~2022시즌과 2023~2024시즌 작성한 3경기 연속을 넘어선 최초의 기록이다.

허웅은 현재 3점슛 평균 5.0개(15/27, 55.6%)를 기록 중이다.
시리즈가 4차전에서 끝난다는 가정 하에 허웅이 4차전에서 3점슛 3개 이상 넣는다면 챔피언결정전 한 시즌 최다 평균 3점슛 기록까지 세울 수 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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