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도깨비팀의 매력이다.
올랜도 매직은 24일(한국시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13-98로 승리를 거뒀다. 2022 드래프트 1순위 신인 파울로 벤케로가 23점 5리바운드, 웬델 카터 주니어가 21점 11리바운드, 콜 앤써니가 18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올랜도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올랜도는 18승 29패, 동부 13위에 그치고 있는 하위권 팀이다. 하지만 이날도 보스턴에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보스턴에 3전 전승을 거두며 시즌 스윕을 확정지었다. 올랜도는 12월 중순에 열린 보스턴과의 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었는데, 약 한 달 뒤 열린 리턴 매치에서도 113-98 완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파이널 준우승 팀이자 올 시즌 정규시즌 승률 1위 팀이다. 최근에는 강호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9연승을 질주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같은 보스턴의 질주를 최하위권에 위치한 올랜도가 또 막아냈다. 확실한 상성 관계가 보인다.
매치업에서 이같은 절대 우위를 분석해볼 수 있다. 로버트 윌리엄스 3세가 빠진 상황에서 보스턴은 2가드-2포워드-1빅맨을 활용한다. 1빅맨 자리에 주로 알 호포드가 나서고 스몰 라인업을 즐겨 활용한다. 하지만 올랜도는 정반대의 빅라인업을 활용한다. 신장이 절대적으로 큰 팀 중 하나다. 벤케로, 바그너 등의 장신 포워드들은 물론, 모 바그너, 볼 볼, 웬델 카터 주니어 등 큰 신장을 자랑하는 빅맨들도 대거 포진하고 있다.
상성상 보스턴과 확실한 우위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독특한 스쿼트 구성, 그리고 전술이 잘 맞아떨어진 덕에 올랜도는 리그 1위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올랜도는 11월과 1월에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두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를 따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보스턴을 꺾고 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던 팀. 골든스테이트에 2전 전승, 보스턴에 3전 전승을 거둔 올랜도는 지난 시즌 파이널 진출 두 팀을 상대로 5전 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리그에서 보스턴-골든스테이트에 전승을 거둔 유일한 팀이다. 도깨비팀의 매력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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