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벤치멤버들까지 펄펄’ 피닉스, 조 앞세운 OKC 격파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5 14: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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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피닉스가 총 29개의 3점슛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웃었다.

피닉스 선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4-115로 승리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4위가 됐다. 데빈 부커(25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디안드레 에이튼(14점 11리바운드 2블록슛)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크리스 폴(16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피닉스는 총 6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11위 오클라호마시티는 2연패에 빠졌다. 이사야 조(28점 3점슛 6개 7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피닉스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이었다. 피닉스가 경기 초반 폴, 부커의 화력을 앞세우자 오클라호마시티는 조의 공격력으로 맞불을 놓았다. 피닉스는 1쿼터에 역전을 거듭했으나 조에게 9실점, 29-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혈투가 이어졌다. 피닉스는 2쿼터 중반 폴과 로스의 3점슛, 에이튼의 골밑장악력을 묶어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도 잠시, 금세 흐름이 꺾였다. 이번에도 조를 봉쇄하지 못한 게 화근이었다. 조는 2쿼터 막판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등 계속해서 피닉스를 괴롭혔다.

피닉스는 65-60으로 맞선 3쿼터에 흐름을 가져왔다.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이 이뤄져 접전 속에 주도권을 이어간 피닉스는 에이튼의 연속 득점을 더해 흐름을 유지했다. 피닉스는 3쿼터 종료 직전 림을 가른 로스의 3점슛에 힘입어 94-87로 3쿼터를 끝냈다.

3쿼터 막판의 흐름은 4쿼터까지 이어졌다. 로스가 4쿼터 초반 다시 3점슛을 터뜨린 피닉스는 이후 이쉬 웨인라이트의 3점슛을 더해 10점 안팎의 리드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2분 전에는 부커의 3점슛에 힘입어 격차를 11점까지 벌렸다. 피닉스가 사실상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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