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닥 리버스 감독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근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는 해고 통보를 받은 닥 리버스 감독에 대해 “나를 레이 알렌, JJ 레딕처럼 활용하려했다. 핀다운 전술을 특히 많이 활용했다. 하려면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픽앤롤, 포스트업 등 다양한 공격이 필요하다. (그의 전술을 소화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특히, 덴버 너겟츠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을 두고, “3-1로 앞서고 있었다. 시리즈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한 경기를 패배했다. 다음 경기는 이길거라 생각하는데 또 한 경기를 졌다. 그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 아무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매번 같은 전술로 경기했다. 이게 무슨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닥 리버스 감독은 즉각 응답했다.
‘필리 인콰이어러’의 키스 폼페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리버스 감독은 “조지가 아는지 모르겠다. 플레이오프 내내 터런 루는 코치로 늘 내 옆에 있었다. 루가 감독이 되었다고 달라질 것 같나”며 “패배의 책임은 모두에게 있었다”고 못박았다.
조지의 비판은 의아한 부분이 많았다. 전 NBA 선수 켄드릭 퍼킨스는 “미친 짓”이라며 비판할 정도.
NBA.com의 기록에 의하면, 조지는 지난 시즌 본인 공격의 33%를 픽앤롤로 전개했다. 레딕, 알렌 등의 슈터와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
또한, 조지의 캐치앤슛 횟수는 오히려 이번 시즌 크게 줄었다. 2018-2019 시즌 경기당 5.9번 시도한 것에 반해, 2019-2020 시즌에는 4.7번만을 시도했다.
리버스 감독은 분명 억울할만한 상황. 조지의 비판은 수치가 틀렸다고 증명한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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