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챔피언십 프리뷰] ⑥ 전주송천초는 양구대회를 어떻게 준비할까

배승열 / 기사승인 : 2025-08-10 1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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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오는 8월 14일 강원 양구군 일대에서 한국초등농구연맹(회장 오재명)이 주최하는 '전국 유소년 하모니 챔피언십 & 챌린저 양구대회'가 개막한다. 전국 각지에 있는 56개의 초등학교 농구 팀이 참가해 6박 7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은 하모니 챔피언십에 앞서 참가 팀들의 프리뷰를 준비하고 출사표를 들어봤다. 여섯 번째 팀은 전주송천초다.

<장용준 부장 INTERVIEW>
Q__농구부를 소개.

1985년에 창단된 전주 송천초 농구부는 매년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 소년체전에서 3위에 입상한 기대받는 팀이다. 농구부의 승리 열쇠는 수비력으로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다. 또 전지훈련을 가장 많이 하는 팀으로 훈련량이 많다. 그만큼 학교와 지원청의 예산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팀이다. 마지막으로 꾸준히 졸업생들이 KBL에 진출하며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Q__주전 선수들을 소개한다면?
임승하(G) : 영리한 플레이로 상대를 속이는 능력이 좋고 수비 이해력이 좋은 리더다.
조민우(F) : 림어택이 탁월하며 속공에서 마무리 능력이 좋다.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
김서후(F) : 수비 이해도가 좋고 3점슛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흔들리지 않는 멘탈로 파이팅, 친화력이 좋다.
강우빈(C) : 상대 빅맨을 수비할 때 힘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또 인사이드뿐 아니라 아웃사이드에서도 공격이 가능하다
박준우(G) : 전국 최고의 드리블러라고 생각한다. 최근 패스까지 장착하며 넓은 시야를 자랑한다.

Q__ 이번 대회를 통해 기대하는 점은?
많은 팀처럼 우승이 목표다. 선수들의 수비 능력이 향상된 만큼 최선을 다해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 송천초의 수비를 선보이겠다.

Q__ 가장 경계되는 팀은?
우승 후보인 청주 중앙초가 제일 경계된다. 중앙초 선수들의 구력도 좋도 빈틈이 없다. 서로 상호보완이 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가드 능력, 슛, 골밑 돌파, 리바운드 등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한다. 서로 많은 경기를 해본 만큼,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다.

Q__ 최근 초등농구연맹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됐다. 이에 대해 지도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며, 현재 변화의 흐름을 체감하고 있는가.
올해 3점슛과 8초룰 등이 생겨서 경기가 훨씬 재밌어졌다. 작년까진 3점슛이 없기에 던지는 학생이 많이 없었고, 수비 시 전략은 대부분 페인트존에 옹기종기 모여, 키 큰 학생이 리바운드를 잡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3점슛과 24초 룰 도입으로, 초등농구가 이렇게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지 알게 됐다. 3점을 늦게 도입된 것이 아쉬울 정도로 학생선수들이 3점을 잘 쏘고 있다. 이런 농구 규칙을 도입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하다.

 

Q__ 주변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 이런 기회를 주신 초등연맹 관계자분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드린다. 먼저 멋지고 재미있는 경기,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병수 코치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어린 저를 존중해 주신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서영태 교장선생님, 송기봉 교감선생님 농구부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농구부 운영이 부담스러울 수 있었는데, 믿고 맡겨주셔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농구부를 운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농구부 학부모님들, 글로 감사를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부모님들의 열정이 제가 더욱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됐다. 송천초 가족으로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송천초 농구부 학생들, 너희들의 플레이는 보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경기 전에 선생님이 긴장이 더 될 만큼 재미있었고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눌 때면 내가 농구선수가 된 기분이었다. 3년 동안 너희의 성장을 보는 것은 선생님의 큰 즐거움이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리라 믿는다.

올해 9월에 선생님과의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너네들 앞에는 새로운 인연과 경험을 줘서 고맙고 앞으로 만날 새로운 사람들에게 지금과 같이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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