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민재 PO 최다 3P 9개’ KT, 3-4위 결정전서 정관장 완파

용인/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4: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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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KT가 D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한 정관장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KT는 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3-4위 결정전에서 정관장에 81-53으로 승리했다. 3위를 차지한 KT는 상금 600만 원을 따냈다.

박민재(29점 3점슛 9개 5리바운드)가 D리그 플레이오프 최다 3점슛 기록을 새로 쓰며 KT를 3위로 이끌었다. 종전 기록은 정성호(당시 현대모비스)가 지난 2021년 3월 11일 전자랜드를 상대로 기록한 7개였다. 이두원(10점 9리바운드 2블록슛), 박지원(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전반은 역전을 주고받는 승부가 이어졌다. KT가 1쿼터에 10점을 합작한 박지원(6점), 조환희(4점)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하자 정관장은 2쿼터에 제공권 우위(12-6)를 바탕으로 반격을 개시했다. 2쿼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KT는 2쿼터 막판 이두원, 조환희가 연속 8점을 합작한 데에 힘입어 전반을 39-33으로 마쳤다.

2쿼터 막판의 흐름은 3쿼터까지 이어졌다. 박민재의 3점슛, 이두원과 박지원의 2대2 등을 묶어 주도권을 유지한 KT는 3쿼터 중반 박지원까지 리바운드에 가담한 데에 힘입어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8-45였다.

4쿼터 역시 KT를 위한 시간이었다. 박지원이 정관장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을 터뜨렸고, 박민재가 매서운 슛 감각을 이어가며 격차를 20점 이상까지 벌렸다. KT는 승기를 잡은 이후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여유 있는 점수 차를 유지한 끝에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창단 후 처음으로 D리그 팀을 운영한 정관장은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소준혁(20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박찬호(15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으나 벤치 득점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벤치 득점은 0-34였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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