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써밋 바스켓볼 농구교실(박성은 원장)은 8일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열린 ‘2025 양양오색케이블카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4부 예선 하남 KCC와의 경기에서 37-29로 이겼다.
전반은 하남 KCC의 흐름이었다. 써밋 바스켓볼은 경기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상대에 연달아 공격 리바운드를 헌납하고, 공격에서도 턴오버를 범하는 등 주도권을 빼앗겼지만 후반 들어 안정감을 되찾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쾌조의 슛감으로 격차를 벌린 써밋은 하남 KCC를 꺾고 승리를 신고했다.
예선 1경기에서 분당 팀식스에 패하며 1패를 떠안은 채 하남 KCC를 상대한 써밋은 1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하며 본선 무대로 향하게 됐다.
앞선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팀의 본선행을 이끈 이동하(와우중2)는 “첫 경기에서 전반을 잘하다가 후반에 무너져서 당황했고 두 번째 경기는 전반에 밀렸는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원래 목표가 2승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거여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본선에서 더 잘해보겠다”라고 예선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하남 KCC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동하였지만 그가 아쉬움을 드러낸 이유는 따로 있다. 앞선 팀식스와의 경기에서 잦은 미스로 상대에 승리를 헌납한 것. 팀을 이끌어야 하는 가드의 부진에 박성은 원장은 이동하를 질책했고 그는 절치부심해 2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동하는 1경기에서 보이지 않던 특유의 공격성도 KCC전에서는 맘껏 뿜어냈다. 외곽슛과 속공, 아웃렛 패스 등 팀의 메인 가드로서 공격을 진두지휘한 그는 본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는 “올해 시흥시 대회에서 우승한 뒤로 아직 좋은 성적이 없다. 예선보다 더 잘해야 성적이 나올 것이고 내가 미스를 줄여야 팀이 살 것 같다. 본선에서는 꼭 이기고 결승 무대까지 밟고 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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