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초등농구] 단관초 17점차 열세 뒤집고 창단 첫 결승 진출…동신초와 우승 다퉈(종합)

김천/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4: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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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서호민 기자] 단관초와 온양동신초가 우승컵을 놓고 결승에서 격돌한다.

단관초는 20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제25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자 초등부 준결승에서 연암초를 43-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단관초의 협회장배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해 거둔 4강이다. 단관초는 1년 만에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창단 첫 협회장배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대역전극이었다. 단관초는 이날 연암초와 맞대결에서 3쿼터 중반 12-29, 17점 차이까지 뒤졌음에도 이를 뒤집었다. 더구나 1점 차이로 꺾었기에 기쁨 두 배였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경기의 흐름이 소용돌이쳤다. 4쿼터 초반 단관초가 무섭게 힘을 냈다. 앞선에서부터 강한 수비를 토대로 연암초의 턴오버를 유발했고 이를 속공 득점으로 이으며 5점 차 이내로 따라붙었다.


치열한 승부는 1분 여를 남기고 판가름 났다. 승부의 주인공은 단관초 김예주였다. 3점 뒤진 경기 종료 1분 42초 전 김예주가 단관초에게 3점슛을 선물했고, 이 3점슛 한방으로 경기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단관초는 거칠 것이 없었다. 이후 두 포제션 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아예 경기를 뒤집었다. 연암초 이유빈에게 추격의 3점포를 허용하는 등 1점 차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리드를 빼앗기지는 않았다.

김예주(18점 21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3블록)가 종횡무진 활약한 가운데 남시은(8점 2리바운드), 김서윤(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김루희(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등이 결승으로 이끄는데 힘을 보탰다.


앞서 열린 온양동신초와 광주방림스포츠의 4강 1경기에선 대회 3연패 및 10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온양동신초가 광주방림스포츠를 51-4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3쿼터까지 뒤진 온양동신초는 4쿼터 21점을 넣는 사이 단 8점만 실점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오민지(2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안소민(1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원투펀치가 맹활약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첫 우승이냐, 대회 3연패 및 10개 대회 연속 우승이냐, 누가 이겨도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 단관초와 온양동신초의 여초부 결승전은 21일(화) 오전 11시, 김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여초부 4강전 경기 결과>
온양동신초 51(13-11, 8-11, 9-12, 21-8)42 광주방림스포츠
온양동신초

오민지 2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안소민 1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광주방림스포츠
조하령 1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정이은 10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단관초 43(6-11, 6-13, 12-8, 19-10)42 온양동신초
단관초

김예주 18점 21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3블록슛

연암초
이유빈 17점(3점슛 5개) 9리바운드 3스틸
박시윤 12점 7리바운드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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