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매체 오프사이드의 7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마이애미 히트 포인트가드 카일 라우리가 커리어내내 이어져온 체중 비판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라우리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과거만 하더라도 체중 지적은 나를 엄청 신경쓰게 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내 몸이 통통한 것은 나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선을 그었다.
라우리는 183cm 89kg의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동일 신장대의 선수들에 비해 체중이 상당히 많이 나가는 편이다. 커리어내내 체중을 조금만 줄이고 슬림한 체형을 만든다면 기동력이 보다 살아나면서 더욱 위협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조언을 받고는 했다.
라우리는 이에 대해 "내 사무실에 있으니 살짝 건방지게 얘기해보겠다. 운동 능력이 좋은 선수도 아니고 몸은 두껍다고 비판받는 내가 올타임 스틸 기록을 달성하기까지 얼마 안 남았고, 2016년 리오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올스타 반지도 몇개 있다. 몸이 두꺼운 덕에 이룬 것이다. 나는 그 사실에 대해 쿨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라우리의 두터운 체형은 몸싸움 및 포스트업 상황 등에서 이점으로 작용하고는 했다. 라우리는 2006년부터 시작된 NBA 커리어를 상당히 잘 보내고 있다. 올스타에 6번 선정되었으며 2019년 토론토 랩터스에서 우승 반지를 차지하기도 했다.
라우리가 느끼기에는 몸이 두꺼워서 얻는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더 많다. 실제로 라우리는 가드 선수치고는 매우 준수한 제공권 장악 능력을 보여주며 커리어 평균 경기당 4.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라우리가 NBA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날렵한 체형의 포인트가드였으면 이같은 기록 달성은 어려웠을 것. 라우리는 체중에 대한 비판에 전혀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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