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4, 1승 1패 조 2위로 예선 마무리

양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8 14:56: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양양/조형호 기자]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4 대표팀이 1승 1패로 예선을 마쳤다.

모용훈 원장이 이끄는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은 8일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열린 ‘2025 양양오색케이블카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4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소년 농구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더 모스트지만 출발은 불안했다. 예선 1경기에서 더샷 SK를 상대로 접전 끝에 패한 것. 비록 이번 대회가 예선 탈락은 없기에 큰 위기는 아니었지만 분위기는 다운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강팀답게 곧바로 분위기를 회복한 더 모스트였다. 부평 소노와의 조 2위 결정전에서 피지컬의 우위를 앞세운 더 모스트는 빠른 속공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팀을 진두지휘한 이지훈 코치는 “아이들이 다 너무 착하다 보니 오히려 승부욕이 필요하다. 두 경기 다 이겼어야 하는데 주축 센터가 부상 여파로 컨디션이 안 돌아왔고 아이들이 그동안 시험기간으로 운동을 많이 못해서 체력 저하가 드러났다. 그래도 1승 1패로 잘 마무리한 만큼 본선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여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더 모스트 U14 대표팀의 가장 큰 장점은 활발한 선수 로테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 차가 크지 않은 이들은 이날 예선에서도 잦은 교체와 수비 로테이션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체력전이 요구되는 단기 토너먼트에서 더 모스트가 기대를 거는 이유도 이 때문.

가드 조연우도 본선 토너먼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연우는 “올해 새로 합류한 친구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했고 다들 긴장을 많이 해서 우승을 못했지만 두 번째 경기를 이기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서로 파이팅을 불어넣으면서 본선을 잘 치른다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지훈 코치는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합류한 친구들도 잘 녹아들고 있고 아이들이 경기를 뛰면서 체력이 올라오고 있다. 학부모님들께서 워낙 열정적이시고 서포트를 잘해주신 덕분에 아이들도 점점 힘을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선에서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조형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