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는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조선대를 91-81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올리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명지대는 전반까지 11명의 선수를 코트에 내보냈고, 이들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펼친 명지대 선수들 중에서 소준혁은 18점(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지난 연세대와 첫 경기에서 12득점(8리바운드 3스틸)했던 소준혁은 두 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소준혁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첫 경기에서 연세대에게 졌기에 수비 훈련을 더 많이 하고, 야간에 슛 훈련으로 감을 잡았다”며 “경기 초반에는 전체적으로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긴장도 해서 슛이 안 들어갔다. 하나가 들어가니까 몸도 풀리면서 슛이 잘 들어갔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명지대는 전반에는 49-29로 20점 우위였으나, 후반에는 42-52로 10점 열세였다. 전반보다 후반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소준혁은 “전반은 우리가 열심히 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에 점수차이가 있어서 긴장이 풀렸다. 거기서 추격을 당했다”고 전후반 경기 내용이 달랐던 이유를 설명했다.
소준혁은 “동계훈련 동안 수비에 중점을 뒀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서 힘에서 안 밀리는 농구를 준비했다”며 “연세대와 경기에서 연습했던 게 나온 거 같은데 조선대와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나왔다. 후반에는 안 나왔다”고 했다.
소준혁은 “가장 중요한 건 모레 경기(29일, 목요일, vs. 건국대)라서 그 때 중심을 잡고 있다. 감독님께서 조선대와 경기 마지막처럼 하면 목요일 경기에서 힘들다며 연세대와 경기처럼 열심히 하자고 하셨다”며 예선 마지막 상대인 건국대와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한 뒤 “건국대와 연습경기를 많이 했는데 건국대 수비에 대해서 준비했다. 속공과 외곽슛, 리바운드에서 이겨야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건국대 주득점원이 누군지 파악하고, 이들이 뭘 잘 하는지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우리가 감독님과 동계 훈련 동안 맞춘 게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하루 잘 맞춰서 건국대와 경기에서 죽기살기로 해서 본선에 올라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명지대는 29일 건국대를 꺾는다면 대학농구리그에서 처음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