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9-90으로 완패했다. 발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송교창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설상가상으로 최준용까지 손목 부상을 입었다. 최근 왼쪽 손목 통증을 호소한 그는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 4일 병원 검진 결과 척골 측 삼각 연골 손상으로 2주 진단을 받았다. 물리적인 충돌로 생인 부상은 아니었다고 한다.
KCC 관계자는 “최근에 왼쪽 손목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테이핑을 하고 경기를 소화했다. 통증 때문에 4일 병원에 가보니 척골 측 삼각 연골 손상이 됐다고 하더라. 약 2주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될 것 같다”며 최준용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CC에 새 둥지를 튼 최준용은 정규리그 33경기에서 평균 30분 33초를 뛰며 13.9점 6.5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내전근 부상에 시달렸지만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불의의 손목 부상으로 또 다시 쉬어가게 됐다.
송교창에 이어 최준용까지 이탈한 KCC는 위기를 맞이했다. 주전 포워드 2명이 이탈하면서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승현, 전준범, 정창영 등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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