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포워드 보강 절실한 뉴욕, 아누노비에 다수의 지명권 제시 예정

이규빈 / 기사승인 : 2023-01-27 1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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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뜨거운 감자' 아누노비의 행선지가 뉴욕이 될까.

뉴욕 현지 언론 SNY는 27일(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OG 아누노비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뉴욕은 아누노비에게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제시하는 것에 편안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뉴욕은 현재 26승 23패로 동부 컨퍼런스 7위에 위치했다. 지금 성적으로도 플레이오프 진출권이지만 7위면 플레이오프 진행이 아닌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러야 한다. 뉴욕은 플레이오프 진행이 가능한 6위 이상 순위를 노릴 것이다.

뉴욕이 보강해야 할 포지션은 포워드와 벤치 득점원이다. 이번 시즌 줄리어스 랜들이 평균 24.6점 10.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으나 NBA 4년 차를 맞은 RJ 배럿의 활약이 아쉽다. 배럿은 평균 20.2점 5.4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으나 야투 성공률이 43%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성장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만약 뉴욕이 아누노비를 영입한다면 배럿을 슈팅가드 포지션으로 내리는 빅 라인업도 가능하고, 랜들을 센터로 쓰는 스몰 라인업도 가능하다. 라인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누노비는 뉴욕의 감독 탐 티보듀도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다. 시카고 불스 시절 루올 뎅을 쏠쏠히 활용한 티보듀다. 아누노비 역시 뎅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티보듀 감독의 입맛에 맞을 것이다.

아누노비는 이번 시즌 평균 17.3점 5.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누노비의 진가는 공격이 아닌 수비다. 201cm의 신장과 219cm의 엄청난 윙스팬의 아누노비는 빠른 스피드와 힘을 갖춘 선수다. 신체 능력을 활용해 포인트가드부터 센터까지 막을 수 있는 NBA 최고의 범용성을 가진 수비수다. 많은 활동량과 수비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티보듀 감독의 시스템에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오프시즌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을 영입하지 않고 보유 자산을 지켰던 뉴욕이다. 과연 이번에는 아누노비에게 자산을 아끼지 않고 영입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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