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는 2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A조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조선대를 102-68로 꺾고 3연승을 기록해 조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김도완은 4쿼터에만 13점을 올리며 팀 내 가장 많은 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승민(13점 4리바운드), 양준석(12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강재민(11점 4리바운드)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선발로 나서 15분 3초만 출전한 양준석은 이날 승리한 뒤 “예선을 (선수들 모두) 안 다치고 마쳐서 기분 좋다. 잘 된 것보다 안 된 게 많은 예선이었다”며 “안 된 부분은 미팅을 해서 보완해야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잘 안 되었다.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게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예선을 돌아봤다.
양준석은 앞선 두 경기에서 3개 중 2개를 넣었으나 이날은 2개를 모두 실패했다.
양준석은 “부진하거나 그런 건 없다. 팀 상황에 따라서 슛 기회가 나면 자신 있게 쏜다. 이번 예선에서는 공격적으로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며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 결선에서도 기회가 나면 자신있게 슛을 쏘려고 한다”고 개의치 않았다.
양준석은 후반 20분 내내 벤치에서 1학년 중심의 경기를 지켜봤다.
양준석은 “가드에서 김동현, 최형찬, 김도완 등이 앞선을 보는 선수들이다. 이들이 우리 때문에 기회를 많이 못 받았다. 노력하는 친구들이고, 연습 때도 열심히 하고, 열정도 대단하다”며 “기회를 못 받아서 아쉽다. 좋은 경기를 보여줬는데 모두 미래에 잘 할 거다. 우리 팀은 모두 누가 들어가도 잘 돌아가도록 연습이 되어 있다”고 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1,2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조선대와 같은 조에 속해 3경기를 치렀다.
양준석은 “조선대는 감독님께서 안 계신다. 계셨다면 열심히 하는 팀이다. 조선대라고 쉬어간다는 생각보다 약팀과 할 때 연습할 것과 맞춰볼 게 있다. 잘 맞춰가면 얻어가는 경기가 된다”고 했다.
울산 무룡고에서 호흡을 맞춰 우승을 이끌었던 문정현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양준석은 “정말 친한 친구인데 다쳐서 마음이 아프다. 아직 연락을 안 했다. 쉴 때 연락을 할 거다”며 “문정현이 경기를 못 뛰어서 아쉬울 거다.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려대 다른 선수들이 정현 몫까지 뛸 거다”고 했다.
연세대의 결선 토너먼트 일정은 30일 예선을 모두 마친 뒤 조추첨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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