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디어데이] 팬미팅? 커피차? 에버랜드? 4인 4색 PO 우승 공약

여의도/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6 15:25: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여의도/조영두 기자] 플레이오프를 맞이해 4개 구단 대표선수들이 우승 공약을 밝혔다.

6일 서울시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썸,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의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들의 바라는 건 단 하나, 바로 우승이다. 우승을 위해 정규리그를 달려왔고, 이제 플레이오프만 남겨두고 있다. 그렇다면 각 팀 대표선수들이 밝힌 우승 공약은 무엇일까.

박지현(우리은행)과 강유림(삼성생명)은 팬들을 위한 우승 공약을 내세웠다. 먼저, 박지현은 “팬들이 어떤 걸 제일 좋아하실까 생각했다. 그 결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미 사무국장님께도 허락을 받았는데 우승한다면 팬미팅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강유림은 “우리 팀은 얼마 전에 팬 미팅을 했다. 팬들과 가까이서 시간을 보내는 게 너무 즐겁더라. 만약 우승을 하게 된다면 팬 50분과 함께 에버랜드에 갈 수 있도록 구단에 부탁드려보겠다”며 웃었다.

이소희(BNK)는 다음 시즌 개막전에 커피차를 쏘기로 약속했다. “다음 시즌 개막전에 팬들께 커피차를 쏘도록 하겠다. 팀과도 하겠다고 이야기가 됐다.” 이소희의 말이다.

김소니아는 다소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구나단 감독과 이휘걸 코치에게 삭발 제안을 한 것.

그는 “팬들을 위해서 시크릿 이벤트를 만들겠다. 그리고 (구나단) 감독님, (이휘걸) 코치님이 앞에서 삭발하는 걸로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소니아의 말을 들은 구나단 감독은 “우승만 한다면 삭발을 못하겠나. 대신 나만 하지 않을 거다. 선수 중 한 명이 같이 삭발하는 걸로 하겠다. (김)소니아가 말했으니 소니아를 1순위로 잡아두겠다”며 받아쳤다.

과연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에 서며 우승을 차지하게 될 팀은 어디가 될까. 그리고 어떻게 우승 공약을 실천하게 될지 플레이오프의 결과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