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허훈 26점’ 상무, LG 꺾고 D리그 정상 차지

이천/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7 1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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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김민태 인터넷기자] 허훈의 맹활약을 앞세운 상무가 LG에 9점차 승리를 거두며 D리그 정상에 올랐다.

상무는 27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2022-2023 KBL D리그 결승에서 창원 LG를 77-68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LG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보여줬지만 상무의 힘이 더욱 강력했다. 상무는 이번 시즌 우승으로 D리그 1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허훈이 2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송교창(15점 14리바운드)과 박정현(10점 9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다. LG는 이승우(18점 22리바운드)가 전반에만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상무는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허훈의 득점으로 경기의 문을 연 상무는 적극적인 골밑 공략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허훈과 김낙현이 1쿼터에만 17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팽팽하던 양 팀의 승부는 2쿼터 중반부터 서서히 상무 쪽으로 기울어졌다. 상무는 29-25로 앞선 상황, 5분여 동안 16점을 올리는 사이 LG에 3점만을 내주며 차이를 10점 이상으로 벌렸다. 전반전은 상무가 50-35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상무는 후반전 들어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추격을 허용했다. 김훈의 3점포 2개를 제외하면 8분 동안 득점이 없었다. 기회를 잡은 LG는 차이를 좁히기 시작했다. 상무는 56-42 상황에서 LG에 내리 10실점하며 4점차까지 쫓겼다. 쿼터 막판 김낙현과 송교창의 득점으로 한숨을 돌린 상무는 62-52로 3쿼터를 마쳤다.

상무는 LG의 거센 추격에 고전했지만 승리를 지키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LG가 이승훈을 중심으로 외곽포를 연이어 적중시키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75-68까지 압박해왔다. 하지만 상무는 흔들리지 않았다.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상무는 77-6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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