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92-8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아반도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아반도는 지난해 12월 28일 소노와의 원정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치나누 오누아쿠의 더티 파울로 인해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요추(허리뼈) 3, 4번 골절 및 손목 인대 염좌, 뇌진탕 소견을 받았다. 자칫 선수 생명이 위험 할 뻔한 큰 부상이었다.

1쿼터 중반 홈 팬들의 환호 속에 교체 투입된 아반도는 들어오자마자 스틸을 해내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정효근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레이업으로 복귀 첫 득점을 신고했다. 2쿼터에도 코트를 밟은 아반도는 3점슛까지 터트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스틸 1개를 더 추가, 공수 양면에서 팀에 공헌했다.
후반 들어 아반도의 활약은 계속 됐다. 중거리슛과 돌파로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4쿼터에는 뛰어난 탄력으로 한호빈의 레이업을 블록슛하기도 했다. 이후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공격을 성공시켰다. 경기 막판에는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고, 정관장은 소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소노는 오누아쿠(26점 13리바운드)와 이정현(18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정관장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5승 30패가 됐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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