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DB가 KCC를 상대로 D리그 승리를 개시했다.
원주 DB는 22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부산 KCC에 84-75로 승리했다.
신인 박승재가 16점 11어시스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고 상무에서 합류한 이용우도 개의 3점슛 7개 포함 26점으로 쾌조의 몸놀림을 자랑했다. 정규리그와는 다르게 D리그에서 2연패를 겪은 DB는 뒤늦게 첫 승리 쟁취에 성공했다.
21일과는 달리 로스터에 대폭 변화를 가한 KCC는 곽정훈과 빈 제프리 에피스톨라 각각 27점, 14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DB는 초반, 직전 경기에 맹활약한 서정현을 제어하지 못했고 신속하게 대형을 갖추는 KCC 수비에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DB가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윤수와 인승찬이 골밑에서 적극적인 리바운드로 찬스를 가져왔고, 이를 이용우와 이민석이 3연속 3점슛으로 마무리했다. 수비 성공에 이은 원활한 속공까지 더한 DB는 24-17로 첫 10분을 마쳤다.
DB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박승재가 주도한 정확한 패턴 플레이에 이민석과 이용우가 계속해 외곽슛을 터뜨렸고 빅맨 이윤수도 트랜지션 상황에서 트레일러로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했다. 유기적인 로테이션에 스위치 수비로 KCC를 걸어 잠근 DB는 성공적인 전반을 보냈다.
53-31로 크게 앞선 DB는 후반 들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탄탄한 수비에 이용우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연거푸 팀 득점을 쏟아냈다. 교체 투입되는 선수 모두 제 역할을 이행하며 벤치 득점도 33-7로 압도한 DB다.
4쿼터 초반 들어 DB는 KCC의 볼 없는 움직임을 막지 못하며 추격전을 허용했다. 전태영도 DB의 수비를 휘저으며 승부처에 외곽슛을 터뜨렸다.
11점 차까지 쫓긴 DB는 황급히 전열을 다듬었다. 이준희와 이윤수의 투맨 게임, 박승재의 기습적인 3점슛으로 한숨을 돌렸고, 거듭되는 KCC의 추격에 세트 오펜스로 맞받아치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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