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단국대 석승호 감독, 이경도 부상에 깊어진 고민

상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3 15: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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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이경도가 나갔다. 포지션 변경 등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힘들다. 더블 포스트 등 상대팀에 맞춰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

단국대는 2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상명대를 68-54로 제압했다. 2연승을 기록한 단국대는 조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다.

단국대 석승호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잘 안 되었다. 리딩 가드(이경도)가 빠져서 실책(22개)도 많았고, 우왕좌왕했다”며 “수비에서 스틸을 하면서 이지샷을 넣어 이겼다. 수비 압박을 안 했으면 어려운 경기를 했을 거다”고 이날 경기 내용을 아쉬워했다.

석승호 감독이 언급한 빠진 리딩 가드는 이경도다. 이경도는 명지대와 예선 첫 경기에서 왼발 부상을 당한 뒤 코트를 떠났다.

석승호 감독은 “피로골절이다. 올해는 뛰기 힘들 거다. 미세하게 실금이 가 있었는데 착지할 때 바닥을 때리며 골절이 되었다”며 “1학년이라 급하지 않다. 늦어도 두 달 뒤에는 복귀 가능한데 저학년이니까 크게 무리시키지 않을 거다. 치료 후 동계 훈련부터 하면서 2학년 때 뛸 준비를 할 거다”고 했다.

이경도가 빠지자 같은 1학년인 염유성이 30점을 올렸다.

석승호 감독은 “염유성은 공격력이 좋다. 아직 1학년인데 수비도 해야 하고, 공격도 해야 한다”며 “상대가 수비를 강하게 하니까 체력 부담을 느낀다”고 체력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단국대는 결선 토너먼트 추첨 결과에 따라 6강 또는 4강부터 경기를 갖는다.

석승호 감독은 “준비를 했던 부분이 있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다. 제일 중요한 이경도가 나갔다. 포지션 변경 등을 해야 한다. 이렇게(오늘처럼 경기를) 하면 힘들다. 더블 포스트 등 상대팀에 맞춰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며 “조1위는 만족한다. 올해 준비를 많이 했다. 부상이 갑자기 나오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 운동을 보통 3시에 하는데 1시에 경기를 해서 리듬이 깨졌을 거다. 선수들을 믿고 결선을 치러야 한다. 선수들을 믿어야 한다”고 선수들이 잘 할 거라고 믿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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