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부산/배승열 기자] 어떻게 2013년생이 좋아하는 선수로 김태술을 말하게 됐을까?
30일 부산 사직동에 있는 부산광역시체육회관(4층-월계관)에서는 '2022 부산광역시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가 열렸다.
농구를 좋아하는 많은 유·청소년 선수들이 이곳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U10 부가 열린 이날 형들 사이에서 부지런히 뛰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준 초등학생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라이온스스포츠에서 뛰고 있는 신지운이다. 신지운(명륜초 3학년)은 "형아 친구가 농구학원에 다녀서 엄마가 다녀보라고 했어요"라며 농구공을 잡게 된 이유를 말했다.
신지운은 이제 막 농구에 입문한 지 3개월 차. 하지만 부지런히 움직이고 찬스에서 자신 있게 슛을 던지며 함께 뛴 형들을 긴장하게 했다.
신지운은 "농구 말고 축구를 좋아했어요. 지금도 축구를 하고 있고요"라며 "농구도 해보니깐 재밌어요. 지금 농구도 축구도 둘 다 하고 있는데 안 힘들어요"라고 대답했다.
취미가 운동, 좋아하는 것도 운동이라고 말한 신지운이지만 아직 꿈이 없다고.
신지운은 "그냥 운동하는 게 좋아요. 운동선수가 꿈은 아니에요. 지금 꿈은 없어요. 근데 엄마가 수의사를 하라고 해요"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선수로 지난해 은퇴한 김태술을 언급했다. 2013년에 태어난 신지운이 2007년 드래프트 1순위로 KBL에 데뷔한 김태술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
"좋아하는 농구 선수는 김태술 선수에요. TV에서 '뭉쳐야찬다'를 보고 농구 선수인 것을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됐어요!"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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