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호 원장의 고양 TOP 농구교실은 지난 1일(토)과 2일(일) 원주 젊음의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KBA 3x3 코리아투어 2025 파이널 원주대회’ 중등부에 출전했다.
3x3 강호답게 예선은 무난했다. 팀 나이츠B, RKDR과 한 조에 속한 고양 TOP는 주축 자원 정도훈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2승을 수확했다.
테물렌과 김수현에 더해 핵심 자원 김준이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U14 손서준도 형들과 호흡을 맞췄다. 예선 1경기에서 팀 나이츠B와 접전 승부를 펼친 고양 TOP는 경기 막판 김준이 귀중한 페널티 투샷을 모두 성공시키며 16-13으로 승리했다.
RKDR과의 2경기도 고양 TOP가 승전보를 울렸다. 테물렌과 손서준의 높이를 활용해 상대 골밑을 공략한 고양 TOP는 RKDR의 외곽 파상공세에 당황하는 듯했으나 근소한 리드를 지켜냈다. 고양 TOP가 RKDR을 15-11로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토너먼트 대진 추첨에서 불운이 따랐다. 3개 조 1위 팀 중 고양 TOP가 유일하게 6강 경기를 치르게 된 것. 이에 더해 6강 상대는 강호 쓰리쓰리마쓰리였다.
경기 초반 빅맨들의 헬프 디펜스로 상대의 공격을 제어한 고양 TOP는 6-0으로 앞서나가며 4강행 불씨를 키웠다. 그러나 공격이 다소 정체된 사이 상대에 추격을 허용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에서도 선제 득점을 올린 건 고양 TOP였다. 고양 TOP가 테물렌의 스핀무브 득점으로 침묵을 깼지만 이후 연이은 돌파 실점으로 접전 끝에 고개를 숙인 고양 TOP였다. 공교롭게도 이번 대회에서 쓰리쓰리마쓰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고양 TOP는 더욱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원호 원장은 “파이널 대회답게 쟁쟁한 팀들이 정말 많았다. 아쉽긴 하지만 추운 날씨 속에 부상 없이 마쳐서 다행이다. 예선과 6강에서 준비한 전략이 잘 들어맞았는데 찬스를 결정하지 못한 건 아쉽다. 나를 포함한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고생했다고 격려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고양 T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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