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일스 브릿지스(무소속)는 15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곧 돌아온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그는 2018 드래프트 1라운드 12순위로 지명된 뒤 팀에서 승승장구하더니, 2020-2021 시즌 경기당 20.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올라섰다. 팀내 최다득점자로 활약했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덩크쇼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그는 지난 2022년 6월, 여자친구 및 두 자녀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그의 여자친구가 직접 SNS에 밝힌 사안으로 증거 사진들을 전부 올렸다. 브릿지스는 3년간 보호관찰 기간을 지정받았고 52주간의 가정폭력 상담, 52주간의 육아수업을 이수, 10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할 것을 처분받았다.
그는 자숙 기간을 보냈고 어떤 팀과도 계약하지 않았다. 시간이 상당히 흘렀다. 당시 최악에 가까웠던 여론은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라는 걸출한 포인트가드가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올라섰고 마크 윌리엄스라는 걸출한 유망주 빅맨을 건졌다.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2순위를 확보했다. 스쿳 핸더슨 혹은 브랜든 밀러라는 또 다른 유망한 신인이 들어온다. 여기에 브릿지스까지 들어오면 꽤 경쟁력 있는 로스터가 만들어진다.
과연 가정폭력범이 NBA로 돌아오게 될까. 만일 브릿지스가 부여받은 징계를 전부 소화한다면 그의 영입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그의 죄질이 너무 안 좋다는 것이다. NBA 팬들은 가정폭력범이 리그에서 뛰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그가 아내에게 남긴 폭행 흔적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팬들은 지적한다.
곧 돌아온다는 브릿지스의 발언이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머지않아 계약으로 이어질 것이 유력하다. 가정폭력의 죄를 안고 브릿지스가 리그로 돌아올 것이 유력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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