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 박정현은 25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 전주 KC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28분 23초 동안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정현과 함께 허훈(14점 5어시스트)을 앞세운 상무는 KCC를 상대로 72-56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박정현은 “오늘 부대장님이 오셨다. 덕분에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지난번에 KCC에 한 번 졌었는데 다친 사람 없이 이겨서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상무는 D리그 최강, 난공불락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지난 12월 6일, 야투 난조로 인해 KCC에 7점 차 패배를 당했다.
“KCC 전에서 패배하고 나서 머리도 다시 자르고 단합을 했다. 오늘도 절대 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오늘 (김)낙현이 형, (허)훈이 형이 앞선에서, 탑에서 (송)교창이가 수비를 타이트하게 가져가서 쉽게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지난 KCC 전과 다르게 이날 승리한 것에 대한 박정현의 생각이었다.
박정현은 상무 생활에 대해 “이제 7, 8개월이 되고 다음 달이면 상병을 단다. 즐겁게 하고 있고 LG전(12월 20일)에서 발목을 다쳐 운동을 하지 못하고 시합을 뛴 상태다. 복귀를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빨리 회복이 되기도 했고 조금은 참고 있다. 상무에 늘 부상자가 나오기도 하고 센터라고 해봤자 나밖에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박정현의 원소속팀 창원 LG는 최근 리그에서 20승 13패로 신바람을 내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LG 경기를) 늘 보고 있다. 아쉬운 점은 솔직히 제가 있을 때 잘했으면 좋았을 텐 데라는 마음이 있다. LG 선수들이 안 다치고 끝까지 잘해줬으면 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박정현은 “이전까지는 쫓기는 기분이 강해 조급해했었다. 상무에서 심리적인 부분을 개선을 해서 나가고 싶다. 제가 복귀해서 LG에 도움이 돼서 다음 시즌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