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캐롯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펼친다.
SK는 지난 21일 KT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76-73)하며 후반기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다. 전반기 마지막에 지친 모습을 보이며 2연패를 기록하고 전반기를 마쳤기에 그 기쁨은 더욱 컸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3쿼터까지 속공을 중심으로 여유로운 리드를 잡았으나, 4쿼터 집중력이 떨어지며 맹추격을 허용했다.
SK 전희철 감독 역시 지난 경기 후 4쿼터 경기력에 대해 “망했다(웃음)”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상대 캐롯 또한 강력한 외곽포를 지니고 있기에 10점의 열세도 순식간에 뒤집을 수 있는 팀. 주의가 필요하다. 두 팀은 각각 4위(SK)와 5위(캐롯)에 위치해 있기에 맞대결 승패는 더욱 중요하다.
SK에게 캐롯은 이번 시즌 상대 전적 열세를 허용한 3팀(현대모비스, KGC, 캐롯) 중 하나다. 페인트존 득점의 강자 SK와 3점 라인의 강자 캐롯의 맞대결에서 지금까지 캐롯이 웃은 것. SK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 “캐롯 농구는 미스매치 유발 후 2차 공격을 즐겨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SK 전희철 감독
Q. 색깔이 확실한 캐롯을 만났다.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캐롯이 5연승 기간동안 3점 관련 지표가 모두 올라갔다. 성공 개수, 시도 개수, 성공률 모두 올라갔다. 모든 팀들이 막으려고 해도 그렇게 던진다는 것이다. (캐롯이) 상대 스위치 수비에 대한 대응이 장착됐다. 그래서 어시스트 역시 늘어났더라. 아직 리그 하위권이지만, 최근 늘어났다.
Q. 캐롯 상승세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미스 매치 활용이 매우 훌륭하다. 디드릭 로슨이 수비를 끌어당기고 동료에게 주는 공격도 잘 돌아간다. 이를 활용해 오픈 찬스를 만들어내고, 슈팅을 넣는다. 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선발 라인업 역시 미스매치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게 내보냈다.
*베스트5
서울 SK: 김선형, 오재현, 최성원, 최준용, 자밀 워니
고양 캐롯: 이정현, 조한진, 전성현, 이종현, 조나단 알렛지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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